'남편스쿨' 독불장군 박준규, 집에선 내 마음대로…

입력 2014-01-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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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불장군 박준규

▲사진='기만힌 남편스쿨' 방송 캡처

배우 박준규가 집에선 자기 마음대로 하는 '독불장군'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설 특집 '기막힌 남편스쿨'에서는 박준규의 가정에서활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재기 넘치는 입담을 자랑하는 박준규는 집안에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과묵하고 아내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절대적인 권위를 갖춘 가장이었기 때문이다.

박준규는 외출에서 돌아온 아내에게 자신의 옷을 찾아오라며 심부름을 시켰다. 여행 일정 역시 자기 마음대로 결정해 아들마저 당황시켰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창훈은 박준규에 "그러다 죽임 당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독불장군 박준규의 모습에 본 네티즌들은 "박준규, 집안에선 독불장군이구나", "박준규가 돈을 많이 벌어주나", "박준규, 집안에서 저렇게 행동하다니 정말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편스쿨'은 남편에게 가지는 아내의 불만을 접수해 남편을 변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박준규, 이창훈, 손남목, 정성호, 정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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