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00만개 돌파를 목전에 뒀던 주식활동계좌가 올해 들어 12만개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일 기준 주식거래활동 계좌는 1968만8525개로 전년 말 1981만940개보다 12만2000개 감소했다.
주식거래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차례 이상 거래한 증권 계좌를 말한다. 일반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서 개설하는 위탁매매 계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식활동계좌는 월말 기준으로 2012년 8월 말 1999만2933개로 정점을 찍었고 지난해 1월 말 1878만251개까지 내려갔다가 지난해에는 대체로 1900만개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