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정은지, 구성진 ‘섬마을 선생님’ 선보여…싹싹함 눈길

입력 2014-01-3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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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MBC 예능 ‘사남일녀’(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남일녀’ 막내 정은지의 활약이 시선을 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사남일녀’에는 에이핑크 정은지, 이하늬, 김구라, 서장훈, 김민종, 김재원 등이 출연했다.

‘사남일녀’의 멤버 중 가장 막내로 등장한 정은지는 이날 방송 촬영 동안 아버지, 어머니로 모시게 된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와 만났다. 정은지는 할아버지와 함께 이미자의 ‘총각 선생님’을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은지는 구성진 노래가락은 물론, 흥겨운 몸 동작까지 선보였다. 정은지는 할아버지와 ‘총각 선생님’으로 하나 돼 금세 친숙해지는 싹싹함을 보인 것이다.

김구라는 정은지와 할아버지의 댄스에 “집이 아파트였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이 노래를 어떻게 아느냐”고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이에 할아버지는 “6.25 때 불렀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이렇게 흥겨운 노래를 전쟁 통에 불렀느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사남일녀’ 정은지, 사투리도 잘 하고 나이도 어린데 싹싹하다”, “‘사남일녀’ 정은지, 할아버지와 ‘총각 선생님’이라니. 진짜 잘 한다”, “‘사남일녀’ 정은지, 맏며느리감인 듯. 음식도 잘 하고”, “‘사남일녀’ 정은지, 못 하는 것도 없고 귀엽기까지 하네. 매력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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