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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회를 맞이한 ‘아이돌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는 방송 시간 내내 프로그램명을 비롯해, MVP 이민혁, 풋살에서 큰 활약을 한 구자명 등이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높이뛰기에서는 비투비의 민혁이 지난 5회 때 틴탑 니엘이 기록한 174cm를 거뜬히 뛰어넘으며 185cm로 아육대 높이뛰기 신기록을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민혁은 그 외 60m 달리기, 풋살 등에서도 금메달을 기록하며 올해의 MVP로 등극했다.
여자 개인 양궁에서는 레인보우 재경과 포미닛 소현이 과녁 중앙에 위치한 카메라에 화살을 쏴 카메라를 깨트리는 등 아육대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또한 양궁에서는 만년 은메달리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엠블랙의 천둥과 포미닛의 소현은 매번 은메달에 그쳤지만, 이번 ‘아육대’에서는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둘 다 금메달을 목에 거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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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치 동계올릭픽을 응원하기 위해 걸그룹들이 컬링 경기를 펼쳤으며, LPG가 우승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를 통해 “부모님과 함께 웃으면서 시청했다” “정말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풋살 정말 재미있었다. 추석이 기다려진다”라며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