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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CEO). 블룸버그
버지니아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CEO)가 2013년 보너스를 포기한다고 USA투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메티 CEO를 포함한 IBM 경영진은 2013년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보너스를 포기한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로메티는 지난 2012년 IBM의 CEO가 됐으며 그해 보너스는 390만 달러(약 41억8000만원)였다.
2013년 보너스는 400만 달러로 같은 해 연봉인 150만 달러보다 많다.
앞서 IBM은 지난달 21일 실적 발표에서 2013년 매출이 5%, 영업이익이 1% 감소했다고 밝혔다.
IBM은 최근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기 위해 레노버에 저가 서버사업을 23억 달러에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