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예고영상 캡처)
‘왕가네 식구들’ 김해숙이 결국 조성하의 멱살을 잡았다.
2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ㆍ연출 진형욱)’ 46회에서 최대세(이병준 분)는 오순정(김희정 분)의 말을 듣고 왕광박(이윤지 분)에게 잘해주려 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대세는 백화점에서 만년필을 사서 왕광박의 책상에 놓아준다. 그러다 수첩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다시 화를 참지 못한다.
왕호박(이태란 분)과 왕광박은 고민중(조성하 분), 오순정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화를 낸다. 왕수박(오현경 분)은 고민중에게 “잘못했다”라며 “애들 봐서라도 같이 살자”라고 말한다.
왕봉(장용 분)은 고민중을 만나 “배신감 느낀다”라고 말한다. 고민중은 왕수박이 바람을 피운 사실을 말하려다 꾹 참으며 답답해한다.
이앙금(김해숙 분)은 고민중을 불러 멱살 잡고 “법으로 하자”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