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AP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약물과다로 2일(한국시간) 사망했다는 소식에 그의 출연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데뷔작은 1991년 제작된 '트리플보기 온 파 파이브 홀'로 범죄를 소재로한 코미디물이다. 이후 '기적만들기'와 '여인의 향기'에서 단역으로 활약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국내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겟어웨이'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3' 오웬 데이비언 역을 통해 악역으로 널리 알려졌다. 최근에는 '헝거게임' 시리즈에 캐스팅되며 2015년 개막하는 '헝거게임: 모킹제이 파트2'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앞서 현지 주요언론 등에 따르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미국 뉴욕시 소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안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되고 있다. 과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자신이 약물 남용과 싸우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