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태들러, 피닉스 오픈 생애 첫 우승

입력 2014-02-03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케빈 스태들러(사진=AP뉴시스)

케빈 스태들러(33ㆍ미국)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의 스코츠데일 TPC(파71ㆍ72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ㆍ우승상금 111만6000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스태들러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버바 왓슨(36ㆍ미국ㆍ15언더파 269타)을 한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번홀(파4)부터 3번홀(파5)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은 스태들러는 이후 8번홀(파4)까지 파로 막은 후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4언더파로 마쳤다.

그러나 스태들러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11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버바 왓슨과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쳐야 했다. 17번홀(파4)에서는 왓슨이 먼저 버디를 잡고 앞서 나갔지만 스태들러도 버디로 응수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파로 막으며 보기를 범한 왓슨을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72,000
    • -1.59%
    • 이더리움
    • 3,095,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21,200
    • -1.4%
    • 리플
    • 789
    • +2.73%
    • 솔라나
    • 177,100
    • -0.06%
    • 에이다
    • 446
    • -2.41%
    • 이오스
    • 638
    • -2.15%
    • 트론
    • 200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56%
    • 체인링크
    • 14,250
    • -2.4%
    • 샌드박스
    • 326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