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신동주 부회장, 롯데제과 주식 추가매입…경영권 분쟁 가나

입력 2014-02-03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2-03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신동주 부회장-신동빈 회장 지분율 1.61%포인트 차

[지분변동]신동주 일본롯데 부회장이 롯데제과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로써 신동빈 한국롯데 회장과의 지분율 (5.34%) 격차를 1.61%포인트까지 줄였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롯데제과는 신동주 부회장이 롯데제과 주식 522주를 약 10억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 취득으로 신 부회장의 롯데제과 지분율은 3.69%에서 3.73%로 늘었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 8월부터 연말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롯데제과 주식을 꾸준히 사들였다. 이에 따라 롯데제과 지분율을 기존 3.48%에서 3.69%까지 높였다. 이어 이날 롯데제과 지분을 추가로 매집 지분율은 3.73%로 올랐다.

앞서 지난해 6월 신동빈 회장은 롯데쇼핑-롯데미도파간 합병에 따른 상호출자 해소를 위해 롯데제과 주식 6500주를 매입해 지분율이 4.88%에서 5.34%로 증가한 바 있다.

증권업계는 신 부회장의 롯데제과 주식 매집이 그룹에 대한 지배력 강화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향후 그룹내 경영권 분쟁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분석이 나오는 것은 그룹내에서 롯데제과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알미늄→롯데제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의 핵심 연결 고리다. 한국롯데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롯데쇼핑에 대한 지분율을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롯데제과 지분을 확대하는 것이다.

또한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 롯데칠성음료 지분을 각각 9.32%, 17.7% 보유한 최대주주다. 롯데제과에 대한 지분율을 높이면 한국롯데의 주요 식품계열사에 대한 영향력도 확대할 수 있다.

신 부회장의 경우 일본롯데홀딩스(19.1%)를 통해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인 호텔롯데를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계열사에 대한 두 형제간 지분율 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롯데제과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력을 잃을 경우 향후 경영권 향배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신동빈+롯데제과의 지배구조가 미칠 영향력이 커 신동주+호텔롯데 프리미엄이 흔들릴 수 있는 것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일본롯데와 한국롯데를 각각 지배하고 있는 두 형제간 지분율 차이가 거의 없다”며 “향후 이들이 주요 계열사 지분 추가 확보에 나설 경우 경영권 분쟁 이슈는 더욱 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신동빈,이동우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05]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2.05]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73,000
    • -1.42%
    • 이더리움
    • 3,100,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787,500
    • +6.64%
    • 리플
    • 2,120
    • -1.12%
    • 솔라나
    • 131,100
    • +1.71%
    • 에이다
    • 408
    • +0%
    • 트론
    • 411
    • +1.73%
    • 스텔라루멘
    • 240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00
    • +0.68%
    • 체인링크
    • 13,260
    • +1.77%
    • 샌드박스
    • 134
    • +6.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