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오브디아이
로열 파이럿츠는 지난달 29일 가로수길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을 갖고 팬들을 만났다. 소규모 형식의 라이브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로열 파이럿츠를 만나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모인 팬들이 클럽을 가득 메워 글로벌 그룹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서 로열 파이럿츠는 최근 발표한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드로잉 더 라인(Drawing The Line)'과 또다른 수록곡 '플라이 투 유(Fly to you)', '온 마이 마인드(on my mind)'를 선보인가 운데 보컬 문(Moon)의 감미로운 보이스는 많은 여성팬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베이시스트 제임스와 드러머 수윤은 개인 무대를 통해 문 못지않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기타연주 실력을 뽐내며 숨겨진 매력을 드러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로열 파이럿츠는 다프트 펑크의 '겟 럭키(Get Lucky)'와 범키의 '미친 연애'를 자신들만의 개성있는 스타일로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더 고조시켰다. 팬들은 아이돌그룹 팬클럽 못지않은 열정적인 응원과 호응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로열 파이럿츠는 신곡 '드로잉 더 라인(Drawing The Line)'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라이브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