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친퀘첸토 레트로(500 Retro) 스페셜 에디션 모습. 사진제공 피아트
피아트는 국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전 모델 라인업에 걸쳐 소비자 가격을 17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에 따라 친퀘첸토 팝(500 POP)은 2270만원,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는 2570만원으로 각각 420만원씩 가격이 낮아졌다. 친퀘첸토C(500C)는 3130만원으로 170만원 하향 조정됐다. 또한, 2000cc 디젤 4륜구동 7인승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프리몬트는 4490만원으로 500만원 저렴해졌다.
피아트는 가격 조정과 함께 2월 한 달간 친퀘첸토와 프리몬드 전 라인업에 대해 선수금 없이 차량을 인수할 수 있는 선수금 제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한편, 피아트는 올해 상반기에 외관을 더욱 화려하게 꾸민 친퀘첸토 이탈리아(500 Italia) 스페셜 버전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친퀘첸토 출시 57주년을 기념해 친퀘첸토의 오리지널 모델인 1957년 누오바 친퀘첸토의 빈티지 스타일링을 재해석한 친퀘첸토 레트로(500 Retro)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성능 버전인 친퀘첸토 아바스(500 Abarth)의 국내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