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전산오류 합격자 228명 탈락…피해자 "소송 불사"

입력 2014-02-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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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전산오류

(사진=대구대)

대구대학교의 2014년도 정시합격자 성적처리 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발생해 합격통보를 받은 228명이 탈락하게 됐다.

3일 대구대학교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시합격자발표한 대구대는 이달 1일 합격자 사정과정에서 전산 오류를 발견했다. 수능 영어B형 가산점이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합격자 재사정을 실시했고, 재사정 결과 전체 합격자 2천54명 가운데 228명의 합격이 뒤바뀐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대학교는 재사정으로 합격자가 바뀌게 되면서 전일 오후부터 입학처 홈페이지에 합격자 명단을 정정해 발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당락이 바뀐 학생들에게 직접 전화를 해 상황을 알렸다.

금용주 대구대학교 입학팀장은 "학생과 학부모 등에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정중히 사죄드린다"며 "오류가 발생하게 된 경위는 조사를 하는 중이며 비슷한 일이 재발하 지 않도록 업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대학교 전산오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구대학교 전산오류, 228명은 날벼락이네” “대구대학교 전산오류, 피해 학생들 소송도 불사한다함” “대구대학교 전산오류, 불합격 학생들 위로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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