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천국 홍학표
▲사진 = 뉴시스
‘우리들의 천국’ 홍학표가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3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홍학표는 지난해 주류업자인 이모 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씨는 홍학표가 주류공급 계약을 맺으며 차용금 명목으로 2억5000만원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홍학표에게 사기 혐의가 상당 부분 있다고 판단,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현재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학표는 1987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우리들의 천국’, ‘남의 속도 모르고’, ‘제 5공화국’ 등에서 활약했으며 2010년 MBC 드라마 ‘민들레 가족’을 끝으로 개인 사업에 전념해왔다.
홍학표 사기혐의 피소 소식에 네티즌은 “홍학표, 우리들의 천국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홍학표, 정말 사기혐의?”, “홍학표, 우리들의 천국 어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