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국사 절대평가 도입, 수험생 전체 1등급 가능할까?

입력 2014-02-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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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수능 한국사 절대평가'가 2017년부터 도입된다는 소식에 학생은 물론 네티즌 사이에서도 화제다. 경쟁을 통해 일부만 1등급을 받는 상대평가 대신 일정 점수 이상을 받으면 누구든 1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3일 2017학년도 수능은 "쉽게 출제하고, 절대평가를 도입해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교육부 산하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평가 등급을 모두 6개 등급(1급∼6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한국사 심화 과정'에 해당하는 고급 시험은 70점 이상부터 1급이며, 2급은 69점∼60점이다.

중급 시험은 70점 이상 3급, 69점∼60점은 4급으로 분류된다. '한국사 입문 과정'인 초급 시험은 70점 이상 5급, 69점∼60점은 6급을 부여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시험 난이도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중급 수준(한국사 기초 심화과정,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은 3급, 69점∼60점은 4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한국사 절대평가 도입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능 한국사 절대평가 도입되서 공부할게 늘었지만 맘은 편하네", "수능 한국사 절대평가 도입했으니 다른 과목도 좀.." "수능 한국사 절대평가는 입시제도가 바껴도 계속 시행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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