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팔자’ 주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3(1.58%) 하락한 505.49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6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 50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건설, 반도체 등의 하락이 두드러진다. 운송, 제약 유통, IT H/W, 종이/목재 등이 1%대로 하락하고 있고 금융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모두 내림세다. CJ오쇼핑이 2% 넘게 하락하고 있고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등이 1%대로 하락하고 있다.
9시 1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한 10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80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50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