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4일(현지시간) 개장하자마자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이 따르면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8% 내린 1만4353.33으로 출발하고 나서 하락폭이 3%대로 확대됐다.
토픽스지수도 1.9% 하락으로 개장한 뒤 장 초반 3.4%까지 하락했다.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로 엔 가치가 오르면서 일본증시에 투매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101.17엔으로 지난해 11월20일 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