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부지인 유천지구에 처음으로 개발되는 단지다. 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78㎡ 160가구, 84㎡ 502가구 등 662가구로 구성됐다.
강릉 최초로 4베이, 4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했다. 게스트하우스, Lynn 카페 등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남녀구분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유천지구에는 미디어촌, 선수촌을 포함해 아파트 약 49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근린공원과 방송국, 상업 및 업무시설 등도 조성된다. 지구 동측으로 강릉지역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교동택지지구가 위치해 기존 편리한 생활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청, 강릉원주대, 강릉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강릉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원주~강릉을 잇는 KTX가 2017년 개통하면 서울~강릉 이동시간이 1시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서울과 원주를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서울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도 2016년에 개통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동시에 개발되기 때문에 미디어촌과 선수촌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1986년 아시안게임을 위해 송파구 잠실동에 건립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와 1988년 송파구 방이동에 건립된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처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은 강릉시 유천동 136-3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문의 033-642-8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