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제약업체인 녹십자가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크게 녹십자와 목암생명연구소로 나눠 채용을 실시한다.
녹십자는 △생산 △R&D △관리 세 부문에서, 연구소는 R&D 한 분야에서만 인력을 뽑는다. 대부분의 분야에서 경력과 신입을 동시에 채용한다.
특히 외국어 우수자 및 모집분야 경험자와,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 경험자를 우대한다.
또한 취업보호 대상자(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등)는 관계 법령에 의거 우대한다고 녹십자는 강조했다.
녹십자의 생산부문에서 생산 분야는 생물학적 제제 및 유전자재조합제제의 제조·공정 관리 업무, 혈장 분획제제의 제조·공정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생산 분야 중 품질경영(QM)의 경우 생물학적제제 관련 품질보증, 품질관리, 밸리데이션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생산부문은 생물공학, 유전자 공학, 생명과학 등 바이오테크놀로지 관련 전공자라는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 화학, 화학공학, 생화학 등 화학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특히 영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R&D부문 중 개발 분야는 제품 개발 기획(신규 제품 발굴, 라이센싱 인·아웃)을 맡는다.
자격요건으로는 생물학, 화학, 약학 관련 전공자이며 영어나 일본어 중 한 외국어에 능통하면 가산점을 받는다.
RA 분야는 해외 RA 업무 관련 등록서류 작성 및 허가 진행과 해외개발 전반 계획수립 및 업무 관리, 해외허가 정책 및 동향을 수집·검토 및 보고한다.
임상 분야는 국내 개발 관련 임상시험 및 해외 임상시험을 관리한다.
아울러 관리 분야는 언론홍보 엄무를 맡을 예정이다.
R&D부문 지원자 중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목암생명연구소 R&D부문은 연구원만 채용할 계획이다. 연구원으로 채용되면 항체공학기술 및 항체치료제 개발, 항암치료제 개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당사 채용 홈페이지( http://recruit.greencross.com )를 통한 온라인접수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