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구시, 남부권 신공항 유치 ‘총력’…관련주 상승세

입력 2014-02-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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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 숙원사업이자 미래성장 엔진인 ‘남부권 신공항’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세우글로벌은 전일대비 30원(2.63%) 상승한 1170원에 거래중이다. 동방선기(5.53%), 영화금속(1.48%)도 오름세다.

국토교통부는오는 8월까지 △국내외 항공 환경변화 △영남지역 5개 시·도의 항공수요 예측 △영남지역 공항의 현황 및 포화시점 조사 등을 통해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항공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어 신공항 건설에 대한 필요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면 곧바로 입지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항공수요조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가 항공교통량 및 국제선 항공이용실적이 최근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 및 저비용항공사 운항 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영남지역 국제선 이용인원이 지난 10년간 연평균 10.6% 이상 급상승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금까지의 항공수요 실적과 성장추세에 비춰볼 때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조사만 이뤄진다면 영남지역의 항공수요는 충분히 입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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