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맥스소프트는 ‘수주 1120억원ㆍ매출 1000억원’을 올해 국내 사업 목표로 설정한 2014년 사업목표 및 경영전략을 4일 발표했다.
회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 제품의 신규 시장 공략 △제품 다각화를 통한 시장 확대 △지역 파트너 사업 강화 △효율적인 조직 개편 △티베로 총판영업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제우스(JEUS)’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지난해 출시한 APM 신제품 ‘시스마스터 5’ 등을 통해 제품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리호스팅 솔루션 ‘오픈프레임’, 그리고 올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인 데이터 통합 수집 및 고속 처리를 위한 ‘인피니링크 6.0’과 ‘인피니캐시 2.0’ 등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장 확대 및 신규시장 공략을 위해 지역 파트너와의 사업도 강화한다. 지난해 티맥스소프트의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상승한 만큼 지역고객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기술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앞서 티맥스소프트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회사 측은 고품질의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기 위한 유지보수(MA) 사업본부를 신설했으며, 파트너들의 역량 강화 및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파트너 사업부와 중견·중소기업(SMB) 시장 확대를 위한 SMB 사업부도 함께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티맥스소프트 남정곤 대표는 “2014년 티맥스소프트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술 서비스의 품질 향상 및 신제품 마케팅 강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제품의 시장 안착 및 점유율 확대를 비롯해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한 SMB 시장 및 지역사업 강화가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