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vs ‘300: 제국의 부활’, 3월 극장가 남녀 성대결 빅매치

입력 2014-02-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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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300: 제국의 부활(위), '다이애나')

2014년 상반기 극장가에 남녀 성별 스크린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3월, 여성 관객들의 극장 나들이를 즐겁게 해줄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그린 영화 ‘다이애나’와 스파르타 전사들의 강렬한 액션을 그린 ‘300: 제국의 부활’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이애나’는 전 세계 7억명이 시청하고 결혼식 비용만 약 540억이 든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후 이혼, 그리고 의문에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숨겨진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한 여자로서 진정한 사랑을 받길 원했던 다이애나의 모습은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관전 포인트다. 더욱이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으로 손꼽히고 있는 다이애나의 영화 속 의상 또한 여성 관객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다이애나’가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면 ‘300: 제국의 부활’은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화는 탄탄한 복근으로 무장한 전사들이 펼치는 치열한 전투를 통해 강렬한 액션 쾌감을 전달하여 남성 관객들을 열광 시킬 전망이다.

‘다이애나’와 ‘300: 제국의 부활’은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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