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저축은행, 캠코 부실채권 매입 여력 충분"

입력 2014-02-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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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기존 부실채권을 조속히 정리해 2016년 말까지 일반 부실채권 비율을 10% 초반대로 떨어뜨린다는 감축 계획을 수립했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축은행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감축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다음은 이기연 금감원 부원장보와의 일문일답이다.

▲저축은행 실적이 안 좋고 경영 여건이 어려운데 실효성이 있나.

-업계 실적 모두 감안했다. 저축은행 회사별로 실효성 있는지 업계와 함께 모니터링했다. 감축 이행에 대한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돼 있다. 무리 없다고 본다. 3개년 동안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저축은행은 무리없이 진행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축은행이 조만간 캠코(자산관리공사)에 맡겼던 채권을 다시 사와야 하는데 그것까지 감안한 것인가.

-PF대출과 관련한 충당금이 이미 충분히 쌓여있다. 손익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다. 저축은행 경영상 부담되지 않도록 금감원도 지속 점검할 것이다.

▲감축 계획 불이행시 제재 방안은 있나.

-이번 저축은행 클린화 방안의 원칙은‘지도’다. 제재가 따르지 않는다. 저축은행 자체적으로 목표비율을 낮춰나갈 것이다. 감축이행이 부진할 경우 경위서를 받아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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