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한라그룹 상임고문. 사진제공 한라그룹
한라그룹은 임기영(60·사진) 전 대우증권 사장을 그룹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영 상임고문은 제물포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임 고문은 1981년 한국장기신용은행에 입사, 뱅커스 트러스트 은행, 살로먼 브라더스 증권, 삼성증권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IBK증권과 대우증권 사장을 역임했다.
한라그룹 측은 “임 고문은 살로먼 브라더스와 도이치방크 등 국내외 증권업계에 오랜 경험을 갖춘 증권·금융 전문가”라며 “그룹내 금융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임 고문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