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외국인주민 커뮤니티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행사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의 커뮤니티 활동 및 문화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4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문화행사’를 공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부터 11월 중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외국대사관 및 민간단체가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행사경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이번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외국인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문화교류를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주민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문화행사 지원사업은 2월 12일부터 2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www.global.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