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7인승 럭셔리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를 4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그랜드 보이저는 2014년형 모델로, 업무상 출장 등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이 이동 중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를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 공간 배치가 두드러진다.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플립 트레이 테이블, 동급 유일 블루레이(Blue-RayTM) 플레이어 및 9인치 듀얼 LCD 스크린 등 2, 3열 편의장치를 업그레이드해 비즈니스 VIP를 위한 업무 및 의전 차량으로의 활용성을 높였다.
부드러운 촉감의 고품격 소재,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탈부착이 가능한 독립식 2열 버킷 시트와 실내 플로어 하단에 완전히 접어 넣을 수 있는 플로어 하단 수납식 시트가 적용된 3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뉴 그랜드 보이저의 국내 판매 가격은 6070만원(VAT 포함)이다.
크라이슬러는 1983년 미니밴이라는 세그먼트를 새로 도입한 자동차 회사로, 그랜드 보이저는 1989년 최초의 럭셔리 미니밴으로 출시돼 세계적으로 13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