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서현진, 기문국에 홀로 남나…눈물의 의미는?

입력 2014-02-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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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현진이 기문국에 홀로 남았다.

4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설난(서현진)이 백제궁에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설난은 같이 기문국으로 떠났던 망구(김민교)와 똘대(김뢰하)에게 자신은 남아 있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설난이 돌아온다는 소식에 설희(서우)는 불안감과 배신감에 휩싸였던 상황.

그러나 기문국의 설난은 망구와 똘대의 설득에도 “수니문(김영재)에게 갑자기 떠나겠다고 하면 의심할까봐 그렇다. 잠시만 더 있다 가겠다”며 그들을 떠나보냈다. 쉽사리 발길을 떼지 못하는 그들을 보며 설난은 “전하(이재룡)께서 이제 백제국에 돌아가는 망구, 똘대 아저씨에게 벼슬을 내리시겠지”라고 희미하게 웃어보이며 눈물을 흘렸다.

네티즌은 “‘수백향’ 서현진, 설마 백제에 안 돌아가려는거야?”, “‘수백향’ 서우, 진짜 이기적이다. 서현진 돌아온다니 불안해하는 것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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