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방송인 김동성이 미국 선수인 안톤 오노의 이중성을 폭로했다.
김동성은 4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해 오노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성은 "처음엔 메달을 빼앗겨서 그냥 오노가 미웠지만 이후 미국 생활 중 오노를 만났다. 그땐 나를 보며 껴안길래 화해하자는 걸로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동성은 이후 본인의 제자가 오노의 자서전에 나온 내용을 보고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고. 김동성은 "오노의 자서전에서 '네가 최고다. 안톤 오노는 최고의 스케이터'라고 말했다고 적혀 있다더라. 안톤 오노에게 두 번 당한 셈"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김동성, 오노와의 악연 끈질긴 듯", "오노 정말 코믹 캐릭터", "김동성 오노 나중에 만나면 어떻게 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