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950원(4.02%) 오른 2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증권, IBK투자증권, 도이치코리아, 이트레이드, 모건스탠리 등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증권사들은 현대산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보고서를 쏟아냈다.
KTB투자증권은“지난해 4·4분기 공사손실 반영으로 대규모 영업적자가 발생했지만 어디까지나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올해는 수익성 양호한 자체사업 공사 본격화로 제품믹스가 개선돼 실적개선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KDB대우증권 역시 “상반기 수익률 개선속도가 다소 느릴 수 있으나 주택부문의 시황 개선 전망과 분양물량 확대, 자체 주택사업의 수익성 개선 방향 등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보수적인 비용처리로 지난해 4·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지만 2014년 외형성장과 마진개선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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