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기업 리홈쿠첸은 컬러 LCD를 장착한 10인용 IH전기압력밥솥 ‘트로이(Troy)’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 트로이(모델명 CJH-PC10시리즈)는 4.3인치 TFT-LCD를 장착해 취사 메뉴 선택과 진행 상태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트로이는 ‘스마트 다이얼 시스템(Smart Dial System)’을 탑재해 오디오처럼 다이얼을 돌려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 다이얼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LCD에서 재료와 조리방법, 칼로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고장 증상별 대처 방법도 LCD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 트로이의 내솥은 2000도 용사기법으로 만들어진 명품철정 무쇠 가마내솥으로 밥맛의 윤기와 찰진 식감을 구현해 준다. 여기에 참숯을 첨가한 챠콜 코팅을 적용해 열전도율과 내구성을 한층 높였다. 이 밖에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전원코드를 뽑지 않고도 최소의 전력으로 보온온도를 조정하는 절전모드 기능도 갖췄다.
리홈쿠첸 강태융 리빙사업부 대표는 “밥짓기와 요리를 동시에 해야 하는 주부 고객이나 밥솥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남성 고객들에게 메뉴 조작이 번거롭고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 국내 최초로 밥솥에 컬러 LCD를 적용하게 됐다”며 “메뉴와 진행상태를 직관적으로 구현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트로이는 전국 양판점과 온라인 쇼핑몰 리홈쿠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64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