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 20일 ‘행복한 사전’ 개봉차 내한…국내팬과 특별한 만남

입력 2014-02-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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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행복한 사전' 속 오다기리 죠(사진 = 씨네그루(주)다우기술)

일본을 대표하는 톱배우 오다기리 죠(38, Odagiri Joe)가 내한한다.

5일 배급사 씨네그루(주)다우기술에 따르면 오다기리 죠는 오는 20일 영화 ‘행복한 사전’의 국내 개봉에 맞춰 내한을 확정, 한국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오다기리 죠는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석권한 일본의 톱배우로 뛰어난 연기력뿐 아니라 독특한 패션 스타일과 잘생긴 외모로 국내에도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오다기리 죠는 개봉 주 월요일에는 네이버 GV 시사회, 화요일에는 CGV무비꼴라쥬 시네마톡과 씨네큐브 씨네토크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의 반가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내한은 일본 내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사전’의 한국 개봉을 응원하러 방문하는 것으로 영화에 대한 오다기리 죠의 특별한 애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다기리 죠가 주연을 맡은 ‘행복한 사전’은 출판사 사전편집부에 스카우트된 소심하고 엉뚱한 한 남자의 15년에 걸친 사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진심과 열정을 다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4 아카데미 시상식 일본 대표 출품작에 선정된 기대작이다.

영화는 일본 나오키상과 서점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가 미우라 시온의 인기 베스트셀러 ‘배를 엮다’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천재적 감각으로 일본의 젊은 거장 자리에 오른 이시이 유야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다.

오디기리 죠는 ‘행복한 사전’에서 마지메(마츠다 류헤이)를 사전편집부로 스카우트하는 출판사의 쾌남 마사시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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