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합성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15.65% 증가한 23억9391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5억원으로 2.2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7.78% 감소한 1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매출원가 하락과 판매비와 관리비의 감소로 영업이익 증가했고, 전기 지분법적용투자주식의 처분으로 법인세 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동남합성은 또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한편 7억원가량의 자기주식을 취득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