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메세나 활동]신한금융,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

입력 2014-0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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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음악과 미술 분야를 중심으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9년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신한음악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시행 첫해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피아니스트 김규연 등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2회 대회부터 고교생으로 지원 대상을 변경해 다수의 유망주를 키워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도 제5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서울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한음악상은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 1인당 매년 4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 연수와 총 2회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혜택을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이 국내 음악교육을 장려하고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힘과 더불어 세계적인 음악인으로 성장할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비보이, 합창 등 9개 동아리 150여명이 모여 만든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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