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저가 매수세·기업 실적 개선…닛케이 1.35% ↑

입력 2014-02-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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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오전 대만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 하락세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점도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1.35% 뛴 1만4197.41을, 토픽스지수는 1.94% 급등한 1161.40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6% 오른 2973.6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2% 상승한 2만1510.10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춘제(설날)’ 연휴를 마치고 이날 첫 개장한 가운데 2.14% 급락한 8281.3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는 춘제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일본증시는 전일 급락세에 대한 저가 매수세와 함께 주요 기업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닛케이지수와 토픽스지수 모두 전일 4%대의 급락세를 연출했다.

토요타는 전날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5.8% 급등했다. 회사는 2013 회계연도 3분기(지난해 10~12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늘었다고 밝혔다.

파나소닉도 전날 회계 3분기 순익이 20% 증가했다고 밝혀 17% 넘게 폭등했다.

싱가포르와 홍콩 등 중화권 증시는 역시 상승했다. 최근 급락세를 기록한 신흥국 통화 시장이 어느 정도 진정된 영향이다.

야마구치 마사키 노무라홀딩스 주식시장 전략가는 “시장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것 같다”면서 “신흥국 통화 시장이 안정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공장주문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해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신뢰를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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