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스마트 녹화’ 서비스 출시

입력 2014-02-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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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이 ‘스마트 녹화(PVR)’ 서비스를 출시하고, 차세대 유료방송시장에서 ‘헬로tv 스마트’ 확산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녹화 서비스는 방송 중인 TV를 즉시 또는 예약 녹화한다. 시리즈물을 녹화할 경우 한 번만 설정하면 방영되는 시리즈물 전체가 자동 녹화되고 저장된다.

서비스 가입자들은 △실시간·예약 녹화 △방송 콘텐츠 시리즈물 녹화 △생방송 되감아보기가 가능한 ‘타임머신’ 기능 △스마트폰 원격 녹화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녹화는 CJ헬로비전의 헬로tv 스마트에 가입하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녹화의 특징은 집 밖에서도 원격으로 녹화할 수 있다는 것. 셋톱박스와 연동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얼마든지 녹화할 수 있다. 영상녹화 저장공간으로 외장하드를 채택한 점도 기술적 특징이다. 외장하드라는 개인미디어를 통해 영상콘텐츠를 자유롭게 저장하고 소장할 수 있다. 더불어 녹화한 콘텐츠들은 정보 보호를 위해 파일마다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이 적용돼 무분별한 복제나 외부 유출을 차단했다.

CJ헬로비전은 스마트 녹화 이용자들에게 기본적으로 500GB의 외장하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풀HD급 방송 프로그램 기준 100시간을 녹화·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올해 스마트 셋톱의 확산과 UHD방송 상용화를 통해 유료방송시장에서 확실한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녹화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셋톱의 서비스를 고도화 할 방침이다.

CJ헬로비전 이영국 마케팅실장은 “최근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콘텐츠를 시청하고자 하는 경향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방송 콘텐츠를 편리하게 저장하고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녹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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