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팬오션, 법원 매각 신청 허가 결정

입력 2014-02-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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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2-05 11:24)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루머속살] 법정관리중인 팬오션이 법원으로부터 매각 허가 결정이 떨어졌다. 법원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허간한 것으로 M&A(인수합병)등을 위해 주간사 선정을 준비할 계획이다.

5일 팬오션 관계자는 “어제 오후 늦게 법원으로부터 매각 신청에 대한 허가가 떨어졌다”며 “오늘 공식적으로 통보가 올 것”이라고 발혔다.

그는 “법원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허가한 것”이라며 “매각등을 위한 주간사 선정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정관리중인 팬오션은 지난 설 연휴 전 매각 신청 허가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회생절차 패스트트랙을 적용받고 있는 팬오션은 지난해 6월 회생절차가 개시된 뒤 5개월 만에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

회생절차 인가 후 1년 이내에 정상화를 목표로 팬오션은 회생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SK나 현대차그룹 등을 인수후보자로 거론하고 있으며 세계 1위 해운회사인 머스크가 유력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덴마크의 머스크는 세계 1위 선사로, 해운업황이 부진했을 때 선제적인 선박 확보로 비용을 절감, 국내 해운사와 다르게 성장을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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