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사연 감동...버스 실신녀 살리고 사라져

입력 2014-02-0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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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 사진=sbs '심장이 뛴다'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이 화제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실신한 여성을 도운 시민영웅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심장이 뛴다' 대원들은 "한 여성이 만원버스 안에서 기절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장동혁과 김소라 대원이 급히 출동, 한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 현장에 있던 한 남성이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은 "버스 안에서 부들부들 떨다가 기절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침착하게 설명했다. 이 남성은 여성이 차 안에서 쓰러졌는데도 아무도 나서지 않아 자신이 직접 여성을 부축해 데리고 내렸다고 말했다.

'심장이 뛴다' 대원인 조동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래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많구나"라며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소식에 네티즌들은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아직도 그런 사람이..."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요즘 보기 드문 일이네"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다른 사람들은 대체 뭘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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