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존 소매지표 발표 앞두고 유로 약세…유로·달러 1.3512달러

입력 2014-02-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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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가 5일(현지시간)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보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된 가운데 유로존(유로 사용 18개국) 소매 지표 발표를 앞두고 유로에 관망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5% 하락한 1.35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5% 떨어진 137.06엔에 거래되고 있다.

ECB가 오는 6일 통화정책회의를 여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낮은 인플레이션때문에 ECB가 이번 회의에서 현 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타케다 키쿠오 미쓰비시UFJ 수석 애널리스트는 “유로 가치가 점진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면서 “ECB가 추가적인 양적완화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ECB가 이번에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시장에 비둘기파적인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되는 지난해 12월 유로존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7%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11월에는 1.4% 증가해 12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엔은 달러 대비 가치가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1% 하락한 101.43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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