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실속형무료통화 이월요금제 출시

KTF는 실속형 고객과 통화량이 적은 고객을 위한 신규 요금제를 선보였다.

KTF(대표이사 조영주)는 변화하는 고객 트랜드에 발맞추어 '실속형 무료통화이월요금제' 6종과 '슬림요금제' 1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대부분의 요금제는 평일과 휴일을 구분해 무료통화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휴일보다 평일에 통화량이 많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KTF는 실속형 무료통화이월요금제를 출시해 평일과 휴일 구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속형 무료통화이월요금제 6종은 쓰고 남은 무료통화를 다음달로 이월할 수 있어 통화량이 일정치 않은 고객에게 유리한 요금제이다.

기본료는 2만6000원부터 8만6000원까지이며 평일과 휴일 구분없이 150분에서 1600분까지 무료통화를 제공하고 있다.

통화료는 기본료에 따라 10초당 17에서 14원이 적용된다.

이와함께 KTF는 기존 무료통화이월요금제는 휴일에 통화량이 많은 고객을 위해 지속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슬림요금제'는 통화량이 많지 않은 고객에게 대폭 낮춰진 기본료와 통화료를 제공하는 요금제이다.

기본료는 당사의 기존 라이트나 표준 요금제보다 저렴하게 책정했으며 기본료가 낮은 대부분의 요금제의 통화료가 10초당 30원대인 반면 슬림요금제는 23원의 저렴한 통화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슬림요금제는 기본료 1만1000원이며 SMS 30건 무료이용, 통화료 10초당 23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F는 향후에도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통화패턴을 반영하는 굿타임 요금제를 지속 개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