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1980년 이후 가장 멋진 하이브리드샷’ 주인공

입력 2014-02-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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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이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1980년대 이후 PGA투어에서 나온 가장 멋있는 하이브리드샷'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사진=AP뉴시스)

양용은(41ㆍKB금융그룹)이 1980년 이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나온 가장 멋진 하이브리드샷 주인공으로 평가됐다.

양용은은 5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1980년 이후 PGA투어에서 나온 최고의 샷’에서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9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PGA투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18번홀(파4) 세컨샷으로 타이거 우즈(39ㆍ미국)를 무너트린 결정적인 샷이었다.

당시 우즈는 메이저 대회 마지막 날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17번홀까지 우즈에 한타 뒤졌던 양용은은 206야드를 남기고 하이브리드 클럽을 사용해 핀 2m 옆에 붙이는 신기의 샷을 구사했다.

최고의 드라이버샷은 2007년 US오픈 최종 4라운드 18번홀(파4ㆍ484야드)에서 나온 앙헬 카브레라(45ㆍ아르헨티나)의 346야드 티샷이다. 카브레라는 이 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퍼팅은 1986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 17번홀(파4) 그린에서 나온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5m 버디 퍼팅이 1위로 선정됐다.

니클라우스는 당시 이 퍼팅을 성공시키며 그렉 노먼(호주)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고, 결국 마지막 18번홀에서 한 타를 잃은 노먼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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