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문화재단 장학생들이 5일 포항제강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송원문화재단이 전국 12개 대학 이공계 대학생에 장학금 총 1억92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2004년부터 시작해 11년째 이어져 온 동국제강의 대표적인 장학사업이다. 이날 송원문화재단은 이공계 장학생 48명을 동국제강 포항제강소로 초청,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제강소 견학을 진행했다. 장학생들은 학기당 200만원씩 올해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 시 우대된다.
한편, 장학사업을 주관한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고(故)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뜻에 따라 설립됐다. 현재 자산규모 400억원의 공익재단법인으로 성장했으며, 동국제강과 함께 사회공헌에 앞장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