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가 2014년 S/S 제품을 내놓았다.
컨버스는 2014년 봄을 맞아 브랜드 아이콘인 척 테일러의 헤리티지에 과감한 컬러를 수 놓은 발랄한 스니커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그 동안 주력으로 유지해 온 모노톤의 척 테일러 컬렉션에서 한 단계 진화한 독특한 컬러 플레이스를 전면 내세우며 그 어떤 브랜드보다 화려한 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 수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통굽 스니커즈 ‘플랫폼’이 2014년 봄에는 이너 웨지 힐(Inner Wedge Heel) 스니커즈 형태인 ‘플랫폼 플러스(Platform Plus)’로 새롭게 탄생됐다.
플랫폼 플러스는 지난 시즌 블랙, 화이트로만 출시되었던 컬렉션에 퍼플, 그레이 컬러를 더해 다양한 스타일을 내놓았다. 특히 톡톡 튀는 팝 컬러 물감들을 섞은 듯한 효과를 담은 밑창을 선보여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스니커즈로 진화했다. 또한 5cm가 넘는 속 굽 (Hidden Platform) 을 장착해 스니커즈를 신었지만 마치 힐을 신은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다수의 여성들을 공략하고 있는 것.
화이트, 퍼플, 블랙, 그리고 그레이 등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기존 컨버스 스니커즈들과는 달리 신발사이즈가 5단위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9만9000원.
‘척 테일러 올스타 타이 다이 (TIE-DYE)’는 그 동안 컨버스가 선보였던 모든 컬렉션을 통틀어 가장 화려한 컬러를 표현하고 있다.
스니커즈에 여러 가지 색을 섞어 마치 나염을 직접 한 듯한 효과를 줬다. 워싱된 컨버스 위에 컨버스만의 자유로운 방식으로 컬러를 입혀 빈티지한 매력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물에 물감을 뿌린 느낌의 나염 효과는 스타일링에도 큰 노력 없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그 누구보다 자유롭게 컬러를 표현한 컨버스의 척 테일러 올 스타 타이다이 컬렉션은 하이/로우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지난 시즌 큰 인기를 얻었던 더블집 스타일로 편의성에서도 밀리지 않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가격은 6만9000원, 7만9000원, 8만5000원 등이다.
컨버스 ‘플랫폼 플러스’와 ‘척 테일러 올스타 타이 다이’는 전국 컨버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