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 수출 꾸준한 증가세”

입력 2014-02-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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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97조 9000억원, 수출은 12.8% 늘어난 57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5일 발표한 ‘2014년 콘텐츠산업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콘텐츠산업은 △세계경기 회복 △유럽의 재정위기 리스크 감소 등에 따른 세계경기의 제한적인 회복 △내수와 수출 개선 등 국내 경기 상승세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신규 수요 창출 등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국내 콘텐츠산업은 세부 장르별로 성장과 위축 편차를 보이나 매출과 수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음악ㆍ게임ㆍ지식정보 산업의 매출과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만화산업의 성장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산업의 경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2% 증가한 12조1028억원으로 지속적 성장세가 기대된다.

수출액도 전년대비 약 15.6% 증가한 34억4289만 달러로 콘텐츠산업 전체 수출액의 약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게임산업 성장세 지속의 주요 이유로 온라인에서 모바일로의 플랫폼 이동에 따른 신규 수요 창출과 국내 대작 온라인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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