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박정석, 로스트템플서 이병민 꺾어

입력 2014-02-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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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스타파이널포 박정석 이병민

‘스타 파이널포’에 출전한 프로토스 ‘영웅’ 박정석이 이병민을 꺾고 승리했다.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타 파이널포’(STAR FINAL FOUR) 3경기에서 박정석이 이병민에게 승리를 거뒀다.

로스트템플에서 진행된 3경기에서 박정석은 초반부터 셔틀리버와 질럿을 통해 이병민을 흔들었다. 이어 셔틀과 하이템플러를 조합해 이명민의 자원줄을 틀어막았고 이병민이 앞마당에 확장하는 타이밍에 대규모 러시에 나서 GG를 받아냈다.

한편 이날 오후 ‘스타 파이널포’가 몬스터짐을 통해 중계되면서 많은 게임팬들이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스타 파이널포’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강민, 박정석, 이병민을 초청해 벌이는 이벤트 매치로 국내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고 과거 e스포츠대회의 향수를 일깨우기 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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