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 롤, 오늘 긴급패치 통해 승급시스템 보완키로

입력 2014-02-06 0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롤점검?… 롤, 6일 긴급패치 통해 승급시스템 보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홈페이지)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시스템이 변경된다.

5일 롤 홈페이지에는 '리그 시스템 변경 예정 안내'라는 글이 공지됐다.

공지에 따르면 소수의 유저들이 연승으로 승급을 올리게 될 경우 2단계 이상 급격하게 승급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이를 수정 보완하는 긴급패치가 6일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시적 롤점검을 통해 긴급패치를 적용하게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점검이 뜨길래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포털 검색어 롤점검 뜬거 보고 식겁했네" "롤점검으로 승급 시스템 보완해서 다행이야" 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긴급패치 전문.

소환사 여러분

2014 시즌이 개막된 후 랭크 게임에 대한 플레이어 여러분의 호응이 정말 뜨겁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소환사 여러분께서 랭크 게임을 즐기고 계십니다.

긍정적인 의견도 상당히 많았으나 승급전과 관련하여 우려를 제기하신 부분도 있었습니다.

배치 경기에서 운이 없어 실력만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플레이어가

연승으로 승급전에 도달하게 되는 경우, 현재 속해있는 티어 수준의 승급전 난이도가 아닌

더 높은 수준의 승급전 난이도가 적용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실제 MMR은 연승을 통해 골드 1단계 정도의 수준이지만,

소속되어 있는 티어가 실버 1단계라면 실버에서 골드 티어로 승급하는 난이도가 아니라

골드에서 플래티넘으로 승급하는 난이도의 게임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물론 저희가 조사해 본 결과, 이 문제를 실제로 겪는 플레이어는 매우 소수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질 경우 여러분께 매우 고통스럽고 불합리한 경험이 될 수 있는 만큼, 리그 시스템을 일부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현재 위치한 티어에 비해 실력이 훨씬 뛰어난 경우 승급전 없이 다음 단계 또는 티어로

올라갈 수 있게 됩니다. 단, 이 시스템은 플래티넘 1단계 승급까지 적용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티어와 실력이 대략 일치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승급전 면제는

극소수의 플레이어에게만 적용될 것입니다. 또한 실력이 뛰어난 플레이어가 좀 더 빨리 상위 단계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그대로 유지되므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는 더 수월하게 어울리는 위치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변경사항은 내일 긴급 패치를 통해 적용될 예정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50,000
    • -1.65%
    • 이더리움
    • 4,608,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5.67%
    • 리플
    • 1,921
    • -9.69%
    • 솔라나
    • 343,200
    • -3.24%
    • 에이다
    • 1,396
    • -6.43%
    • 이오스
    • 1,152
    • +7.26%
    • 트론
    • 286
    • -4.35%
    • 스텔라루멘
    • 748
    • +2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6.2%
    • 체인링크
    • 23,130
    • -1.36%
    • 샌드박스
    • 854
    • +5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