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B “한은, 이르면 올 하반기 금리 인상”

입력 2014-02-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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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은행(IB)들은 이르면 올 하반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IB들은 소비자물가가 향후 경기회복, 공공요금 인상, 집세 상승 등에 따라 올해 2%대로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은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중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 IB들은 우선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1% 상승, 한은 목표범위인 2.5~3.5%를 밑돌았지만 석유류 및 농산물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가 1.7% 상승해 물가동향은 견실하다고 평가했다.

영국은행인 바클레이즈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분기에 완만하게 오르고 2분기에는 2%를 기록한 후 3분기에는 한은 물가목표 범위(2.5~3.5%)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은의 금리 인상 시기를 올 하반기로 전망했다.

씨티그룹은 소비자물가가 1분기 1.0% 상승하고 2분기 1.7%를 기록한 후 경기회복 및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하반기에는 2%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내년 1분기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2%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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