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컴즈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4분기에 매출275억원, 영업손실 177억원, 순손실 26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반적인 매출부진과 사업조정 및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컴즈는 지난해 매출액 1283억원에 영업손실 448억, 순손실 419억원을 기록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김문수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재창업 수준의 대대적인 사업조정 이후 한층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빠른 수익성 개선은 물론 네이트의 모바일 입지 강화 및 싸이메라의 글로벌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