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이마키스 장면(사진 = SBS)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엔딩에서 허각이 부른 ‘오늘 같은 눈물이’가 처음으로 흘러나와 관심을 모았다.
5일 오후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천송이(전지현)를 만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에게 이마 키스를 하는 민준의 엔딩 장면이 공개됐다.
이때 흘러나온 허각의 OST ‘오늘 같은 눈물이’는 민준과 송이의 애틋한 사랑에 감성 보이스를 추가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오늘 같은 눈물이’는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차별화된 편곡, 호소력 있고 깊은 감정이 묻어나는 보이스에 민준의 마음을 대변하는 애절한 가사가 더해진 곡으로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늘 같은 눈물이’는 지난 5일 정오 공개 2시간 만에 멜론, 엠넷,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이어 6일 오전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 뮤직, 지니, 올레 뮤직, 소리바다 등 8개 주요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OST는 드라마의 인기에 발맞춰 린의 ‘MY Destiny’, 케이윌의 ‘별처럼’, 윤하의 ‘별에서 온 그대’, 효린의 ‘안녕’, 저스트 ‘아이 러브 유’ 등 모든 음원이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