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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2014년 올 뉴 오딧세이가 전시되고 있다. 사진제공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6일 안전 성능과 편의 사양을 강화한 미니밴 2014년형 ‘올 뉴 오딧세이’를 출시했다.
올 뉴 오딧세이는 미국 고속도로 보험 협회(IIHS)에서 실시한 ‘스몰오버랩 테스트(차량 전면 운전석의 25%만 고정된 벽면에 충돌하는 실험)’에서 미니밴 클래스에서 유일하게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아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한 사각 지역 영상으로 보여주는 ‘레인 와치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상황을 알려주는 ‘TPMS 기능’, 야간 주행 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HID 헤드램프’ 등의 안전 성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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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2014년 올 뉴 오딧세이 내부 모습. 사진제공 혼다코리아
올 뉴 오딧세이에는 3.5ℓ VCM 엔진을 탑재해 기존 엔진 스펙을 유지하면서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엔진 효율을 높였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올 뉴 오딧세이는 넓은 승차, 적재 공간과 함께 낮은 전고로 남녀노소 누구나 승하차가 편리하다”며 “여기에 안전성과 고객 편의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2014년 올 뉴 오딧세이는 실버, 화이트,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1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