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금투협회장 “NCR 궁극적으로 폐지해야”

입력 2014-02-06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이 6일 “증권회사의 자본활용도 제고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NCR제도가 궁극적으로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회장은 여의도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투자업계의 영업환경을 반영할 수 있도록 NCR 산정방식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NCR 폐지의 경우 아직 정부 측과 충분한 교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고객의 재무상황 등에 부합하는 맞춤식 투자권유와 노약자 등 거동 불편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방문판매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금융투자상품의 방문판매법 적용 배제를 통한 증권사 방문판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대한 설득 작업을 펼쳐나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오는 3월 영업 개시 예정인 펀드 슈퍼마켓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독립투자자문업자(IFA·Independent Financial Advise) 제도 도입 역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자본시장 수요기반 확대를 위해서는 퇴직연금 지배구조 및 운용규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 당국에 기금형 퇴직연금제도도입과 적립금 운용규제 개선, 실적배당형 디폴트 상품 도입, 신탁 계약의 자사상품 편입 단계적 축소 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03,000
    • +0.19%
    • 이더리움
    • 3,443,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68,000
    • -2.56%
    • 리플
    • 703
    • -0.42%
    • 솔라나
    • 225,800
    • -0.66%
    • 에이다
    • 463
    • -2.94%
    • 이오스
    • 577
    • -2.37%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2.02%
    • 체인링크
    • 14,910
    • -2.99%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