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CUV '타이군', 알고보니 일본명?

입력 2014-02-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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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타이군

(출처=미디어폭스바겐)
폭스바겐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 차세대 소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타이군'을 놓고 일본명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 5일 개막한 뉴델리 오토 엑스포에서 타이군을 공개해 전세계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이군이 공개되자 6일 온라인에서는 이름을 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폭스바겐 '타이군' 이 일본어 '大群'의 단어 발음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측은 타이군에 대해 'Tiguan(티구안)'의 파생모델로서 어감을 비슷하게 하다보니 타이군으로 짓게 됐다고 밝혔다.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란 SUV의 디자인에 승용차의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된 소형 SUV를 말한다. 타이군은 기존 SUV '티구안' 모델의 차체를 기반으로 탄생한 소형 CUV다.

타이군은 출력 110마력의 1ℓ 3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크로스오버차량(CUV)`으로 공인연비가 ℓ당 약 21.2km에 달한다.

폭스바겐은 타이군의 201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에 대한 감정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일본스러운' 이름의 모델을 내놓는 것이 폭스바겐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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